남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남성용 립밤 추천 리뷰

직접 사서 사용해 본 남성용 립밤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오브제 무드체인지 립밤'과 '비레디 웨이크업 생기 립밤' 이렇게 두 가지입니다. 두 제품 모두 올리브영에 가서 직접 테스트해 보고 마음에 들어서 구매를 했고 각 제품의 특징과 장단점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오브제 무드체인지 립밤(OBGE Mood Change Lip Ba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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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제 무드체인지 립밤'은 이름에 나와있는 그대로 입술 온도에 따라 색상이 변한다는 독특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브제 립밤은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생기 있는 컬러를 만들어주는데 본인의 피부톤이나 스타일에 따라 골라 사용하실 수 있게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내추럴 레드'는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고 세련된 뉴트럴 레드 컬러이고 '웜 오렌지'는 따뜻하고 건강한 무드의 소프트 오렌지 컬러인데 만약 웜톤인 분이라면 웜 오렌지가 좋을 듯합니다. 특히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저 같은 남성들도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습니다. 색조가 과하지 않고 입술에 자연스러운 혈색을 더해주기 때문에 건강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는 '내추럴 레드' 색상을 구매하였습니다.

 

장점

• 자연스러운 생기 부여
• 가볍고 촉촉한 발림성
• 온도에 따른 색상 변화

단점

• 색상 변화가 싫은 분들에게는 불호일 수 있음
• 색이 더 진해질 경우 다소 인위적으로 보일 수 있음

 

비레디 웨이크업 생기 립밤(B.READY Wake Vitalizing Lip Ba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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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미 사용 중이다가 거의 다 써가는 '비레디 웨이크업 생기 립밤'입니다. 마음에 들었어서 다시 사려고 올리브영을 두 군데를 둘러보았는데 똑같은 제품은 안 보이길래 찾아보니 리뉴얼되면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입술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는 기능이 강점입니다. 일반 립밤처럼 입술을 촉촉하게 해주는 동시에 자연스럽고 건강한 붉은 빛깔을 살짝 더해줘서 피곤해 보이는 입술을 즉각적으로 개선해 줍니다. 발림이 부드럽고 끈적임이 없어서 데일리 립밤으로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현제 판매 중인 색상은 화사하고 생기 있는 혈색의 입술을 위한 '화사 생기'와 자연스럽고 차분한 혈색의 입술을 위한 '내추럴 생기'인데 리뉴얼된 이 두 가지 제품은 아쉽게도 어울리지 않아서 사지 않았습니다.

 

장점

• 즉각적인 생기 부여
• 끈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사용감
• 자연스러운 붉은빛

단점

• 보습 지속력이 다소 짧은 편
• 발색이 다소 빠르게 사라짐

 

총평

'비레디 웨이크업 생기 립밤'(위), '오브제 무드체인지 립밤 내추럴 레드'(아래)

'오브제 무드 체인지 립밤'은 조금 연하게 자연스럽고 색상이 변하면서 입술에 특별한 느낌을 주고 싶은 분들이 사용하거나 남성용 선물로서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피부톤이 다 다르고 직접 발랐을 때도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사용하시는 분들은 매장에 가셔서 테스트를 해보시고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에는 향이 좋아서 '버츠비' 립밤만 썼었는데 주변에서 입술에 생기가 없다는 말을 몇 번 듣다 보니 이제는 조금 색상이 있는 립밤을 찾아서 사용 중입니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 입술에라도 생기가 있어 보이도록 발색이 되는 제품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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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