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트북 출연진, 기억을 넘어선 사랑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 '노트북'을 원작으로 하는 로맨스 영화로 2004년에 개봉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얼마 전에도 영화관에 재개봉하여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에요. 풋풋하고 낭만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로맨틱 영화로서의 정석으로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띵작으로 평가받는 영화 노트북 소개해요.
 

노트북(The Notebook)

국내 개봉일 : 2004년 11월 26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멜로, 로맨스, 드라마
 
감독 : 닉 카사베츠
각본 : 제러미 레벤
출연진 : 라이언 고슬링, 레이첼 맥아담스 외
 
상영시간 : 123분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노트북 출연진 및 줄거리

노아 캘훈(라이언 고슬링)

노아는 가난하지만 열정과 꿈을 가진 청년입니다. 그는 한 여름날 놀이공원에서 앨리를 처음 만난 순간 그녀에게 빠져들게 됩니다. 겉보기에는 앨리와 전혀 어울리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지만 그는 자신의 순수하고 깊은 사랑으로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노아는 앨리와 함께 짧지만 강렬한 여름을 보내며 그녀에게 자신만의 소박한 행복의 꿈을 들려줍니다. 그러나 앨리의 부모님은 노아를 그녀의 미래에 걸림돌로 여기며 둘을 갈라놓습니다.
 

전쟁 후, 노아는 앨리와 함께했었던 추억의 장소였던 오래된 집을 복원하며 자신의 사랑을 지키고자 합니다. 그의 끈질긴 노력으로 결국 둘은 재회를 하게 됩니다.
 

앨리 해밀턴(레이첼 맥아담스)

앨리는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젊고 재능 넘치는 여성입니다. 그녀는 부모님의 기대와 자신의 진정한 행복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며 노아를 만난 후 새로운 세상을 경험합니다. 노아와 함께했던 여름은 그녀에게 사랑의 기쁨뿐만 아니라 계층 차이로 인한 고통을 함께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부모님의 반대로 이별을 한 후에 부모님의 계획에 따라 새로운 연인 론 해먼드를 만나게 되며 결혼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신문에서 노아가 복원한 집의 사진을 보게 되며 과거의 감정이 되살아나며 그를 찾아가게 됩니다. 앨리는 노아와 재회하며 자신의 진정한 마음을 깨닫게 되며 중요한 결심을 합니다.
 

론 해먼드(제임스 마스든)

론은 앨리의 약혼자로 매력적이고 성공한 군인입니다. 그는 앨리에게 안정적이고 편안한 삶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앨리의 마음 깊은 곳에서는 노아와의 사랑이 여전히 자리하고 있기에 둘의 관계는 불안정합니다. 그로 인하여 앨리는 사랑과 책임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듀크(제임스 가너)와 앨리(제나 로우랜즈)

현재 시점에서 듀크라는 이름의 노인은 치매를 앓는 여성에게 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야기는 점차 과거의 노아와 앨리의 사랑이야기라는 것이 밝혀지게 됩니다.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앨리와 듀크는 끊임없이 사랑의 기억을 되새겨주며,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하는 진정한 사랑을 보여줍니다.
 

필름 다이어리

영화 노트북은 노아의 끈질긴 사랑, 앨리의 내적 갈등, 론의 현실적인 안정감, 그리고 듀크와 앨리의 헌식적인 사랑이 어우러지며 사랑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서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 그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다소 느린 전개와 클리셰적인 부분이 있다는 평도 있지만 진정한 사랑에 대해 전달하는 영화로서 로맨스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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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하루되세요.